본문 바로가기
삶의 기본기 _ 운동&건강

5km 달리기를 통해 변화되는 마음. 안정감은 우리의 삶을 개선합니다.

by 생각공방_thinkingatelier 2024. 4. 26.
반응형

현대인은 산만합니다. 왜냐하면 일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전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집중력이 약해졌습니다. 근무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은 스트레스 역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풍요롭지만 우리의 정신과 마음은 그렇지 못합니다. 저는 2달간의 실험을 했습니다. 내 마음과 정신의 변화를 실험했습니다. 객관적이거나 과학적인 접근은 아닐 수 있습니다.


퇴근 후 제가 가장 먼저 했던 일은 집안을 정리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나면 밤 9시30분에서 10시정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밖으로 나가 1시간정도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걷뛰였지만 점점 쉬지않고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달리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힘들거나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지란 생각도 아닙니다. 오로시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구나를 알았습니다. 코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시원하면서 동시에 정신을 맑게 해주었습니다. 분명 동네 거리를 뛰고 있는 내 몸보다는 나의 정신에 더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정신이 맑아지니 잠이 잘왔습니다. 보상심리에 의한 SNS활용을 줄이고, 따뜻한 차를 마신뒤에 잠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2달동안의 몸의 변화가 크게 있었습니다. 체중의 변화보다는 근육량의 증가와 체지방의 감소가 눈에 띄었습니다. 인바디 검사의 결과지에는 이전보다 향상되었습니다. 최고 점수는 89점으로 제 나이 기준 상위 7%에 들어가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몸의 변화보다 제가 더 즐거웠던 것은 정신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은 운동을 건강한 몸을 만든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건강한 맘을 만드는것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매일 5km를 달리면서 여러분의 마음을 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은 풀리지 않는 어려운 상황과 문제앞에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하영 원장님도 어려운 문제가 나올때마다 달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들을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감이 결여되었고 많은 부분 정신적으로 지쳐었습니다. 그러나 달리기를 하면서 달라졌습니다. 내 안에 잠들어 있었던 긍정적인 자아가 다시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달리기의 호흡은 마치 인공호흡이 되어 긍정적 자아를 살려냈습니다. 여러분이 달리기를 해야하는 이유는 바로 이 긍정적 자아를 살려내야하기 때문입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마음먹은대로 된다는 말도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몸을 움직이게 됩니다. 반대로 몸을 움직였을때 마음도 움직이게 됩니다. 달리기를 단순한 다이어트의 수단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수련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
달리기는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도구입니다.
달리기를 통해 성장하는 독자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